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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에서 터진 ‘멤버 6명’ 발언… 한때 K팝 정상 그 보이그룹, 내부 균열이 공식화됐다?

요즘 아이돌 팬덤 커뮤니티에서 뜨겁게 돌고 있는 얘기가 하나 있다. 오랫동안 내부적으로 쉬쉬해오던 한 보이그룹의 분열 상황이, 멤버 본인 입으로 방송에서 툭 나온 한마디에 의해 그대로 확인됐다는 것이다. 팬들 사이에서는 “드디어 피셜 떴다”는 반응이 쏟아지고 있다.

그룹 멤버 구성 변천사 데뷔 12명 대형 보이그룹 출범 중간 체제 9명 멤버 일부 이탈 현재 6명 방송에서 공식 언급 현재 구도 (팬덤 분열) 6인 단체 활동 월드투어 · 콘서트 전석 매진 멤버 A 재계약 발언 화제 소속사와 활동 유지 중 → 6인 체제 지지 팬덤 VS 3인 별도 활동 (C·D·E) 유닛 그룹 독자 활동 소속사와 계약 마찰 단체 활동 불참 상태 → C·D·E 응원 팬덤 ※ 소속사 공식 발표 없음 — 방송 발언 및 업계 소식 기반

“지금? 나 빼고 5명”… 예능 현장서 나온 그 한마디

발단은 한 예능 프로그램이었다. 보이그룹 멤버 A군이 출연한 자리에서, 개그맨 B씨가 “너 말고 멤버가 몇 명이냐”고 대놓고 물었고, A군은 잠시의 망설임도 없이 “지금요? 나 빼고 5명”이라고 답했다.

즉, A군 포함 현재 그룹 멤버는 6명이라는 셈이다.

이 발언이 전파를 타자마자 커뮤니티는 발칵 뒤집혔다. 해당 그룹은 한때 9인 체제로 활동해왔고, 그 전에는 무려 12명이 함께 데뷔했던 대형 보이그룹이다. 그런데 지금 A군 본인 입으로 “6명”을 공식 선언한 것이나 다름없으니, 업계에선 “이제 오피셜로 굳어졌다”는 얘기가 돈다.

오랫동안 쌓여온 갈등… 세 멤버는 어디로 갔나

사실 이 보이그룹에 균열이 생긴 건 어제오늘 일이 아니라는 얘기가 오랫동안 업계에 돌았다. 현재 그룹 활동에서 완전히 빠져 있는 세 멤버—이하 C군·D군·E군—는 소속사와의 전속계약 문제로 마찰을 빚어오며 단체 활동에 불참해온 것으로 보이는 모양새다.

이 세 사람은 유닛 그룹으로 따로 묶여 독자 활동을 해왔는데, 그 과정에서 소속사와의 갈등이 심화됐다는 얘기가 업계 안팎으로 꽤 오래전부터 퍼져 있었다.

팬덤 안에서도 갈라진 지 오래라는 반응이 나온다. “C군·D군·E군을 응원하는 팬들”과 “6인 체제를 지지하는 팬들” 사이에 보이지 않는 선이 그어진 지 이미 수년이라는 것이다.

그동안은 그룹 차원에서 이 상황을 대외적으로 공식화한 적이 없었다. 그러다 이번에 A군이 방송에서 “6명”이라고 직접 숫자를 꺼내들자, “이 정도면 사실상 멤버 분리 공식 선언 아니냐”는 반응이 커뮤니티를 도배하기 시작했다.

“재계약 시즌” 언급까지… 뒷얘기가 더 흥미롭다

그런데 이날 방송에서 더 눈길을 끈 대목이 따로 있었다. A군은 “저도 곧 재계약 시즌이다”라는 발언도 했는데, 업계에선 이 말에 더 큰 의미를 부여하는 시선도 있다.

현재 그룹이 대형 월드투어를 진행 중인 상황에서, A군 스스로 재계약 이슈를 언급한 것이 단순한 농담인지 아니면 진짜 신호탄인지를 두고 팬들 사이에서 갑론을박이 벌어지는 모양새다.

한쪽에서는 “방송에서 웃자고 한 말”이라는 시각이 있는 반면, 또 다른 쪽에서는 “원래 이런 발언이 불씨가 되는 경우가 많다”며 예의주시하는 분위기다.

아이돌 그룹의 재계약 시즌은 늘 어수선하다. 특히 한 번 삐걱거린 적 있는 그룹일수록 더 그렇다. 업계에선 “그 말 한마디가 그냥 지나가기엔 타이밍이 절묘하다”는 시각도 있다.

6인이 된 그 무대… 팬덤 반응은 엇갈린다

한편 이 보이그룹은 최근 서울에서 진행된 대규모 콘서트에서 시야제한석까지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3만 명 이상의 관객을 모은 것으로 알려진다. 월드투어도 이미 본격 궤도에 올라 있다는 얘기가 돈다.

6인 체제로도 이만한 흥행을 내고 있다는 점에서, “사실상 이미 6인 그룹으로 굳어진 것 아니냐”는 시각도 있다. 반면 C군·D군·E군 팬덤 쪽에서는 “완전히 선을 그어버린 것”에 씁쓸함을 표하는 반응도 꽤 나오는 모양새다.

업계 안팎에선 이번 발언이 단순 실수인지, 혹은 내부적으로 이미 정리가 끝난 상황을 자연스럽게 흘린 것인지에 대한 해석이 분분하다. “말 한마디가 괜히 나오는 게 아니다”라는 얘기와 “그냥 예능 분위기 맞춘 말”이라는 얘기가 동시에 돌고 있다.

이 보이그룹의 내부 상황이 앞으로 어떤 방향으로 흘러갈지, 그리고 세 멤버와의 관계가 완전히 정리 수순을 밟는 것인지—지켜볼 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