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도라이버’, 10회에서 터진 전 여친 토론
넷플릭스 예능 ‘도라이버’ 10회가 4월 26일 공개되며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이번 회차에서는 ‘도라 노인대학 MT’ 특집이 펼쳐지는 가운데, 곽범과 김지유 어르신이 새롭게 합류해 존재감을 발휘했습니다.
‘도라이버’는 상위 99%의 인재들이 나사 없이 조립하는 인생의 희로애락을 담은 프로그램으로, 탄탄한 팬층을 보유한 넷플릭스 화제작입니다.
주우재 “버릴 수 있지, 본인도 힘들었겠지”
이번 방송의 하이라이트는 주우재와 곽범이 직접 극본·연기·연출을 맡아 열연한 코너였습니다. 주제는 바로 “날 버린 엑스가 성공한 나에게 다시 만나자고 제안했을 때”.
설정은 꽤 구체적이었습니다.
- 전 여자친구가 나를 버린 시기: 취업 실패, 사업 실패로 가장 힘들었던 순간
- 다시 돌아온 엑스: 몰라보게 멋있어진 상태
이 상황을 접한 주우재의 반응은 뜻밖이었습니다. 그는 “뜻밖의 선물이다“라며 “버릴 수 있지, 본인도 힘들었겠지”라고 전 여자친구의 이별을 오히려 이해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곽범 “나는 복수한다…영역 전개로 가둬버리겠다”
반면 곽범의 반응은 180도 달랐습니다. 그는 “나는 복수할 거다“라며 자신만의 시나리오를 공개했습니다.
곽범의 복수 플랜은 다음과 같습니다.
- 금전적으로 상대의 마음을 끌어들인다
- “영역 전개”로 나의 영역 안에 가둔다
- 나 없이는 못 살게 만들어놓고 냉철하게 차버린다
곽범은 “찌질하지만 이럴 수 있다”고 단언했고, 홍진경은 “나는 범이 이해돼”라며 즉시 복수팀에 합류했습니다.
주우재의 “운명 순응론”에 멤버들 분노
곽범의 복수 선언과 달리, 주우재는 “내가 힘든 시기면 날 만난 사람도 힘들었을 거다. 그럼 버릴 수 있다”며 운명 순응론을 이어갔습니다.
이 발언은 멤버들의 공분을 샀습니다. 곽범은 “여기는 너무 연예인들이야”라며 주우재의 태평양 같은 마음에 정면으로 반기를 들었고, 김지유는 “만나면 또 빠진다. 그리고 100% 불안해한다”고 단호하게 말했습니다.
결국 욱해버린 곽범은 “그럼 난 ‘운명전쟁49’에 나온 무당한테 부적 쓸 거야“라며 막강 부적으로 모든 논란을 종결시켜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도라이버’가 계속 화제인 이유
주우재와 곽범의 케미는 이번 회차에서 더욱 빛났습니다. 같은 상황을 두고 “이해한다”는 쪽과 “복수하겠다”는 쪽으로 극명하게 갈리는 반응이 시청자들의 공감과 웃음을 동시에 끌어냈습니다.
전 여자친구에 대한 주제를 배우처럼 직접 극본·연기·연출까지 도맡아 재현한다는 설정 자체가 신선했고, 여기에 곽범의 돌직구 복수 플랜과 홍진경의 즉각적인 동참이 더해지며 갑론을박 토론으로 이어졌습니다.
마이클 잭슨 전기영화 ‘마이클’도 화제
한편 해외에서도 굵직한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전설적인 팝스타 마이클 잭슨의 생애를 다룬 전기영화 ‘마이클’이 개봉 첫날인 24일(현지시간) 북미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습니다.
개봉 첫날 흥행 수입은 무려 3,950만 달러(약 584억 원). 이번 주말까지 예상 매출은 9,000만~1억 달러로, 음악 전기영화 역대 개봉 첫 주 흥행 기록을 갈아치울 전망입니다. 마이클 잭슨의 조카 자파르 잭슨이 주인공을 맡았으며, 일반 관객 점수(팝콘 지수)는 97%에 달하는 반면 평론가 점수는 38%로 극명하게 엇갈려 또 다른 화제를 낳고 있습니다.
오늘도 국내외 연예계는 쉴 틈 없이 뜨겁습니다. ‘도라이버’ 10회는 넷플릭스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