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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로지옥4 국동호, 학폭 의혹 폭발… 법적 싸움으로 번지나

넷플릭스 예능 ‘솔로지옥4’ 출연으로 얼굴을 알린 국동호가 학교폭력 의혹의 한복판에 섰다. 현직 변호사를 자처한 폭로자가 실명을 거론하며 피해를 주장했고, 국동호 측은 전면 부인에 강경 법적 대응까지 선언했다. 이 정도면 법정 싸움이 사실상 예고된 셈이다.

학폭 의혹 공방 흐름도 ① 5월 3일 — A씨 SNS 폭로 배드민턴 채·압정·강력본드 등 구체적 학폭 피해 주장 현직 변호사 자처 · 국동호 실명 거론 ② 국동호 SNS 입장문 — 전면 부인 “전혀 사실 무근, 해당 사건과 어떠한 관련도 없다” 전 여자친구 존재 자체 부인 · 로펌 홍보 의혹 제기 ③ 소속사 무드 1차 공식 입장 “폭력·위력 행사 가담 사실 없음 확인” 피해자 이름 3회 변경(문○은→문○혜→문○예) 신뢰성 문제 지적 ④ A씨 추가 폭로 — 어린 시절 사진 공개 “사과 없으면 보유 자료 전부 공개하겠다” 국동호 어린 시절 사진 캡처 실제 공개 ⑤ 소속사 무드 2차 강경 대응 “어떠한 선처도 없이 대응” — IP 추적 경고 로펌 홍보 연계 의혹 · 모든 법적 절차 즉시 진행 예고 양측 법적 공방 본격화 예고 공방 결말에 따라 국동호의 앞날 크게 갈릴 전망 A씨 (폭로자) 국동호 · 소속사

발단은 변호사의 SNS 폭로

지난 3일, 스스로를 현직 변호사라고 밝힌 A씨가 SNS에 충격적인 글을 올리면서 논란이 터졌다. A씨는 학창 시절 일진 무리에게 지속적인 괴롭힘을 당했다며, 그 무리를 주도한 학생의 남자친구가 국동호라고 실명을 언급했다.

폭로 내용은 구체적이었다. 배드민턴 채로 머리를 가격하고, 의자에 압정을 깔고, 사물함 자물쇠에 강력본드를 발라 아예 열지 못하게 했다는 것. A씨는 “‘솔로지옥’이 방영되는 동안 지옥에 살았다”고 토로하며 SNS 폭로를 이어갔고, 이 글은 순식간에 커뮤니티와 팬덤을 발칵 뒤집어놨다.

소속사에서 연락이 왔다는 A씨는 “일면식도 없다고 하더라. 당연하다. 가해자가 피해자를 기억이나 하겠냐”며 추가 폭로까지 예고했다.

국동호·소속사, 즉각 전면 부인

국동호는 자신의 SNS에 장문의 입장문을 올리며 정면 반박했다. “특정 개인이 일방적으로 주장하는 내용은 전혀 사실에 근거한 것이 아니며, 해당 사건들과 어떠한 관련도 없다”는 것이 핵심이다.

배드민턴 채 사건, 압정 사건에 “가담 및 방조한 적이 없다”며 A씨가 지목한 ‘전 여자친구 문씨’의 존재 자체도 부인했다. 국동호는 “일방적 주장이 끝마다 로펌 홍보로 맺어지는 점에 특히 유감”이라고도 강조했다.

소속사 무드 역시 1차 공식 입장에서 “폭력 행위나 학창 시절 위력 행사에 가담한 사실이 전혀 없음을 확인했다”고 밝힌 데 이어, 5일 2차 입장에서는 한층 강경한 어조로 맞불을 놨다.

소속사는 이번 폭로가 “특정 로펌의 홍보와 이해관계가 얽혀 있을 가능성”을 제기하며, 가해자로 잘못 지목된 제3자도 이번 사건과 무관한 무고한 인물임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폭로 과정에서 지목된 인물의 이름이 ‘문○은→문○혜→문○예’로 세 차례나 바뀐 점도 언급하며 폭로의 신뢰성 자체를 흔들었다.

“선처 없다”…IP 추적까지 경고

소속사의 2차 입장은 단호했다.

“어떠한 선처도 없이 당당히 대응할 것” — 내부 모니터링을 통해 게시글을 스크랩 중이며, IP 추적을 포함한 모든 법적 절차를 신속히 진행하겠다는 경고가 뒤따랐다. A씨를 향해서는 “본인 주장이 사실이라고 확신한다면 정식 법적 절차를 통해 명명백백히 증명하라”고 맞받아쳤다.

업계에서는 소속사가 ‘로펌 홍보 의도’ 카드를 꺼내며 폭로 배경 자체를 의심하는 구도를 만든 점이 눈길을 끈다는 얘기가 돈다. 단순 부인을 넘어 폭로자의 동기까지 공세적으로 물고 늘어진 만큼 치밀한 대응 전략이 깔려 있다는 시각이 많다.

커뮤니티에선 반응이 팽팽하게 갈리는 모양새다. “가해자가 피해자를 기억 못하는 건 당연하다”는 반응과 “폭로 과정에서 지목 인물 이름이 세 번 바뀐 건 설명이 필요하다”는 반응이 부딪히고 있다.

공방 끝은 법정… 결말은 어디로

A씨는 국동호 측 1차 입장 이후 “사과 없으면 보유 자료 전부 공개하겠다”고 추가 폭로를 예고했고, 국동호의 어린 시절 사진이 담긴 대화 캡처 일부를 실제로 공개했다. 소속사는 “허락 없이 어린 시절 사진을 배포하며 수치심을 자극한다”며 이 행위에도 강하게 반발했다.

양측 모두 법적 절차를 예고한 상황에서, 업계에서는 이 공방이 상당 기간 지속될 것으로 보는 시각이 우세하다. ‘솔로지옥4’로 단숨에 주목받은 국동호의 앞날이 이번 진실 공방의 결말에 따라 크게 갈릴 것으로 보인다. 어느 쪽의 주장이 진실에 가까운지, 앞으로 어떻게 흘러갈지 지켜볼 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