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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업계 발칵 뒤집은 ‘환승 열애설’의 소름 돋는 뒷이야기

요즘 연예계 쪽 커뮤니티란 커뮤니티는 전부 이 얘기로 난리다. 인기 예능에서 활약 중인 배우 A씨와 유명 안무가 B씨의 열애 인정 소식. 여기까지만 보면 “축하해~” 하고 넘어갈 법한데, 이 커플 뒤에 깔린 타임라인을 보면 얘기가 완전히 달라진다.

10개월 전부터 다 알고 있던 사람이 있었다?

소름 돋는 건 이거다. 열애설이 터지기 무려 10개월 전부터 한 누리꾼이 온라인 커뮤니티에 이 둘의 관계를 꾸준히 올려왔다는 것. 작년 여름부터 “둘이 요즘 왜 이렇게 붙어 다니냐”, “같은 종교 모임 다니면서 춤도 배우고 썸 타는 거 같다”는 글을 시작으로, 가을쯤엔 “B씨가 A씨한테 완전히 빠진 것 같다”는 글까지 올라왔다.

문제는 그다음이다. 이 누리꾼이 “B씨한테 6년 넘게 만난 여자친구가 있는데 A씨를 좋아한다”는 취지의 글을 올린 것. 커뮤니티에선 이 글이 소위 ‘성지글’로 떠오르면서 분위기가 심상치 않아졌다.

‘환승’ 의혹, 타임라인이 너무 절묘하다

해당 누리꾼의 글을 시간순으로 쭉 따라가면 이렇다.

  • 작년 여름 → “둘이 매일 붙어 다닌다, 종교 모임에서도 보고 안무 작업도 같이 한다”
  • 가을 → “B씨가 A씨 노린다”, “여자친구 있는데 왜 A씨를 좋아하냐”
  • 가을 말 → “B씨 6년 사귄 여자친구랑 헤어졌다”, “헤어지자마자 A씨 만나네”
  • 겨울 → “곧 열애설 날 듯, 둘이 서로 밀당 중”
  • 올해 초 → “결국 사귀네”

그리고 딱 3개월 뒤 공식 열애 인정이 터졌다. 커뮤니티에선 “소설이 실화가 됐다”며 발칵 뒤집혔고, 특히 “오래 만난 여자친구가 있었는데 연예인한테 밀렸다”는 대목에 관심이 폭발하는 모양새다.

“5년 넘게 희생한 전 여친이 불쌍하다”는 반응 쏟아져

커뮤니티 반응은 꽤 갈리는 분위기다. “두 사람 잘 어울린다, 축하한다”는 쪽도 있지만, 눈에 띄게 많은 건 B씨의 전 여자친구를 안타까워하는 반응이다.

“5년 넘게 만나면서 희생했는데 결국 차이고 연예인한테 밀린 거 아니냐”는 글에 공감이 쏟아지고 있고, 환승연애 아니냐는 의혹도 꾸준히 제기되는 중이다. 물론 한 개인이 올린 글이니 사실관계를 단정할 순 없지만, 해당 누리꾼이 두 사람의 만남 경위(종교 모임을 통한 만남)까지 정확히 맞춘 전적이 있어서 신빙성에 무게가 실리는 분위기다.

예능 러브라인은 뭐였나… 동료들 반응도 화제

A씨는 출연 중인 인기 예능 프로그램에서 남성 출연진과 꾸준히 러브라인을 만들어왔던 터라, “진짜 연인이 따로 있었다”는 사실에 시청자들 사이에서도 반응이 뜨겁다.

마침 열애 인정 당일 해당 프로그램 녹화가 진행됐는데, 멤버들이 만든 작품 중 “열애 소식에 입이 이만큼 나온 동료”를 묘사한 것이 공개되면서 웃음을 자아냈다는 얘기가 돈다. 그동안 방송에서 A씨와 묘한 기류를 형성해왔던 예능인 C씨의 반응에 특히 관심이 쏠리는 모양새.

앞으로가 더 궁금하다

두 사람 모두 94년생 동갑내기에, 같은 종교 모임에서 자연스럽게 발전했다는 게 공식 입장이다. 하지만 커뮤니티에 남아 있는 10개월치 실시간 기록이 워낙 구체적이다 보니, 당분간 환승 의혹은 쉽게 수그러들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결국 핵심은 하나다. 정말 ‘환승’이었느냐, 아니면 깔끔하게 정리하고 새 출발한 것이냐. 당사자만 아는 영역이긴 하지만, 업계에선 “타임라인이 너무 절묘하다”는 시선이 지배적이라는 얘기가 쫙 퍼져 있다. 이 커플, 앞으로 어떤 행보를 보여줄지 지켜볼 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