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이 직접 뽑는 투표, 유픽이 달라진 이유
글로벌 팬덤 플랫폼 유픽(UPICK)이 팬 참여형 콘텐츠를 연달아 선보이며 케이팝 팬덤의 시선을 집중시키고 있습니다. 일방적인 콘텐츠 소비에서 벗어나 팬들이 직접 후보를 추천하고, 투표로 결과를 만들어 가는 방식이라 반응이 뜨겁습니다.
이번에 유픽이 준비한 투표는 크게 두 가지입니다. 하나는 팬들이 직접 꼽은 ‘아이돌 케미 맛집’, 다른 하나는 ‘봄 하면 생각나는 노래’ 투표입니다. 두 이벤트 모두 단순 인기 투표가 아닌, 팬덤이 직접 후보를 제안하고 예선-결선 구조로 운영되는 방식이라는 점에서 차별화됩니다.
‘아이돌 케미 맛집’ 결선 — 이 조합들이 상위권
지난 16일부터 시작된 ‘아이돌 케미 맛집’ 투표는 유픽 공식 X(구 트위터)를 통해 팬들의 후보 추천을 받은 뒤 예선을 거쳐 결선 라인업을 확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됐습니다.
현재 결선에서 상위권을 달리고 있는 조합들을 보면:
- 알파드라이브원 ‘미묘즈 (상원 & 안신)’
- 엔하이픈 ‘박박심 (제이 & 성훈 & 제이크)’
- 제로베이스원 ‘웅성즈 (김지웅 & 성한빈)’
여기에 라이즈, 투모로우바이투게더, 아일릿 등 최근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그룹들의 조합도 결선에 합류해 표 대결이 치열하게 이어지고 있습니다.
‘케미 맛집’ 투표는 오는 27일 오후 3시에 마감되며, 1위를 차지한 팀에게는 홍대입구역 공항철도 디지털 샤이니지(DS) 전광판 광고가 보상으로 주어집니다. 팬들 입장에서는 좋아하는 조합을 도심 핵심 거점에 알릴 수 있는 기회인 만큼, 팬덤 간 경쟁이 더욱 달아오르는 분위기입니다.
봄이 왔다 — ‘봄 하면 생각나는 노래’ 투표도 시작
17일 정오부터는 ‘봄 하면 생각나는 노래’를 주제로 한 신규 투표도 함께 시작됐습니다. 봄 분위기를 물씬 풍기는 다양한 곡들이 후보로 올라 팬들의 선택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현재 올라온 대표 후보곡들은 다음과 같습니다:
- 엔하이픈 — ‘Polaroid Love’
- 방탄소년단 — ‘봄날’
- 데이식스 — ‘한 페이지가 될 수 있게’
- 레드벨벳 — ‘Feel My Rhythm’
- 아이오아이 — ‘벚꽃이 지면’
- 아이유 — ‘Blueming’
세대를 아우르는 시즌 송들이 한데 모여 있어 어떤 곡이 팬들의 최종 선택을 받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이 투표는 일주일간 진행되며, 우승자에게는 지하철역 CM보드 광고 특전과 함께 유픽 앱 내 스토어에 우승 아티스트의 뮤직비디오가 게시되는 혜택이 주어집니다. 대중교통과 앱 플랫폼에 동시 노출되는 구조라 우승곡에 대한 홍보 효과도 상당할 것으로 보입니다.
유픽, 지금 진행 중인 투표만 네 가지
현재 유픽에서는 ‘아이돌 케미 맛집’과 ‘봄 노래 투표’ 외에도 ‘4월 이달의 픽’, ‘얼굴천재 배우’ 등 다양한 주제의 투표가 동시에 진행 중입니다. 팬들이 플랫폼 안에서 여러 관심사를 한꺼번에 참여할 수 있는 구조를 만들어 체류 시간을 자연스럽게 높이는 전략으로 풀이됩니다.
오늘의 엔터 단신
미야오(MEOVV)도 오늘 화제입니다. 더블랙레이블 소속의 걸그룹 미야오(수인·가원·안나·나린·엘라)가 패션 매거진 ‘W KOREA’ 5월 호 커버 모델로 선정됐습니다. 무대 위 카리스마와는 다른 시크하고 러블리한 분위기를 선보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또한 언차일드(UNCHILD)가 오는 21일 공식 데뷔를 앞두고 있어 관심이 쏠립니다. ‘평범함을 거부한다’는 의미의 접두사 ‘UN-‘을 팀명에 담은 그룹으로, ‘댄스 신동’ 출신 나하은과 Mnet ‘아이랜드2’ 출신 박예은 등이 멤버로 합류해 스스로를 ‘룰 브레이커’로 내세우고 있습니다.
케이팝 팬덤의 참여 열기가 뜨거운 요즘, 유픽처럼 팬이 직접 콘텐츠를 만들어 가는 플랫폼의 성장세가 눈에 띕니다. 좋아하는 조합과 곡에 한 표를 던지고 싶다면 지금 바로 참여해 보는 것도 좋을 듯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