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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혼 7년 만에 터진 폭탄 고백…”딸이 그 여자를 엄마라 부른다”

요즘 온라인 커뮤니티마다 난리가 난 얘기 하나. 이혼 7년 차 인기 유튜버 A씨가 방송에 나와 5년째 만나고 있는 여자친구를 대놓고 공개한 것이다. 그것도, 자기 딸이 그 여자친구를 “엄마”라고 부른다는 고백까지. 전 부인 B씨가 같은 방송 스튜디오에 앉아서 이걸 지켜봤다니, 이건 뭐 드라마도 이렇게 안 쓴다.

“구독자 수십만 채널이 하루아침에 사라졌다”

A씨는 한때 구독자 수십만을 거느린 인기 크리에이터였다. 그런데 저작권 문제로 채널이 통째로 날아갔다는 거다. 수입이 절반 이하로 곤두박질. 결혼 초반에는 돈이 꽤 됐는데, 채널 삭제 이후 인생이 완전히 뒤집혔다는 얘기가 돈다.

딸 양육을 맡게 된 A씨는 결국 지게차 면허를 땄다. 시간 활용이 자유로운 일을 택한 건데, 업계 관계자들 사이에선 “한때 잘나가던 유튜버가 지게차를 몬다”는 얘기가 꽤 돌았다는 모양. A씨 본인은 이혼 가정에서 자란 경험 때문에 딸에게만큼은 같은 결핍을 물려주지 않겠다는 마음이었던 것으로 보인다.

팬에서 연인, 연인에서 ‘엄마’까지

진짜 화제는 여기서부터다. A씨의 여자친구 C씨는 원래 A씨의 팬이었다. SNS에서 A씨가 C씨의 게시물에 ‘좋아요’를 누른 게 시작이었다는 거다.

C씨 쪽에서 먼저 DM을 보냈는데, “연예인이니까 안 읽을 줄 알았다”고. 그런데 답장이 왔고, 만나보니 대화가 너무 잘 통했다는 얘기다. 팬이 연인이 된 전형적인 케이스인데, 여기서 끝이 아니다.

C씨는 미혼이고 현재 20대 후반. A씨의 딸이 7살 때부터 함께 지냈다는 건데, 처음엔 “이모”라고 부르다가 어느 순간부터 “엄마”라고 부르기 시작했다는 거다. 게다가 C씨는 2년 전부터 A씨의 육아 채널 PD까지 맡고 있다. 연인이자 사실상 공동 양육자이자 비즈니스 파트너. 이 정도면 사실혼이나 다름없는 거 아니냐는 반응이 커뮤니티에서 쏟아지는 중이다.

전 부인 B씨, 스튜디오에서 본 ‘묘한 감정’

가장 씁쓸한 장면은 이거다. 전 부인 B씨는 이미 A씨의 연애 사실을 알고 있었다. 면접교섭 때 C씨가 딸을 데리고 나올 때도 있었다는 것.

B씨는 “서운하다기보다 기분이 묘했다“고 했다. 자기 앞에서도 딸이 C씨를 향해 “엄마”라고 부르더라는 거다. 이혼은 본인이 양육권을 넘긴 거지만, 내 아이가 다른 사람을 엄마라고 부르는 광경은 차원이 다른 감정이었을 터.

한편 B씨가 양육권을 A씨에게 준 이유도 화제다. 경제적인 부분에서 A씨가 더 맞는 성향이라 판단했다는 건데, 팬들 사이에선 “그때는 A씨가 돈이 많았으니까 그런 판단이었을 텐데, 채널이 날아간 지금은 상황이 완전히 달라진 거 아니냐”는 반응도 나온다.

커뮤니티 반응, 극과 극

온라인 반응은 완전히 갈린다. “20대 미혼 여성이 남의 아이를 키우면서 PD까지 해주는 건 대단하다”는 긍정론과, “팬에서 연인이 됐다는 게 타이밍상 좀 묘하다”는 의혹론이 팽팽하게 맞서는 중.

특히 “이혼 2년 만에 새 연인을 사귀기 시작한 건데, 아이가 겨우 2~3살이었을 때부터 새 여자가 ‘엄마’ 자리에 들어온 셈 아니냐”는 지적도 있다. 반면 “아이한테는 엄마 역할 해줄 사람이 있는 게 낫지 않냐”는 현실론도 만만치 않다.

어쨌든 이혼·재회·팬 출신 연인·사실혼·양육권 문제까지, 한 꼭지에 이렇게 많은 떡밥이 담긴 것도 드물다. 앞으로 이 관계가 어떤 방향으로 흘러갈지, 지켜볼 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