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십 목록 가십

한때 잘나가던 그 개그맨 F씨, 복귀설에 업계가 술렁이는 진짜 이유

요즘 방송가에서 꽤 시끌시끌한 얘기가 하나 돈다. 한동안 모습을 감췄던 베테랑 개그맨 F씨의 복귀를 두고 업계 안팎에서 의견이 갈리고 있다는 것. 단순한 컴백 소식이 아니라, 한 평론가의 작심 발언이 도화선이 되면서 커뮤니티가 한바탕 뒤집힌 모양새다.

“복귀 자체가 패착이다” 평론가 B씨의 직격탄

이번 논란의 시작은 한 방송 평론가 B씨의 발언이었다. B씨는 공개 영상에서 “F씨의 복귀는 패착”이라며 꽤나 강한 어조로 잘라 말한 것으로 보인다. 그냥 컴백이 아쉽다는 수준이 아니라, 아예 방송가에 다시 발을 들이는 것 자체가 잘못된 선택이라는 평가였다는 후문.

특히 B씨는 F씨의 트레이드마크인 “깐족거리는 진행 스타일”을 꼬집었다는 얘기다. 동세대 정상급 진행자들과 비교하며 “왜 누구는 살아남고 누구는 도태됐는지” 짚었다는데, 이 부분이 커뮤니티에서 가장 화제가 됐다.

비교 대상이 된 G씨와 H씨 — 결정적 차이

업계에선 이런 얘기가 쫙 퍼졌다. 국민MC급 G씨와 또 다른 정상급 진행자 H씨도 한때 깐족·말장난 캐릭터로 유명했지만, 이들은 자기를 망가뜨리는 자학과 타격을 받아주는 리액션까지 함께 갖췄다는 것.

반면 F씨는 “남을 깎아내려 웃기는 건 잘했지만 자기가 맞는 역할은 안 했다”는 평이 압도적이다. 한 커뮤니티 댓글이 정곡을 찔렀다는 반응도 있다. “남 비방해서 웃기려는 사람이 정작 자기 비하는 못 견디면 일반인이라도 안 좋아한다”는 코멘트가 베스트로 올라가며 공감을 샀다는 후문.

같은 깐족 캐릭터라도 G씨는 “선을 넘지 않고 웃으며 끝내는 클래스”가 있었고, 그게 20년 넘게 정상에 있는 이유라는 분석. 반대로 F씨 스타일은 요즘 정서와는 결정적으로 안 맞는다는 평이 지배적이다.

진짜 핵심은 “그때 그 사건” 이라는 후문

사실 단순히 진행 스타일만 문제였다면 이 정도로 시끄럽진 않았을 거란 시각이 많다. 업계와 팬덤이 정작 분노하는 포인트는 따로 있다는 것.

수년 전 F씨의 가족과 관련된 큼직한 사고가 터졌을 때, F씨가 “한국 뜨면 그만” 마인드로 해외로 뜬 것 아니냐는 의혹이 한참 돌았다. 한동안 해외에 머물다가 “돈줄이 마르자 다시 들어올 각을 잰다”는 시선이 커뮤니티엔 가득하다. 이게 진짜라면 복귀 자체가 곱게 보일 리가 없다는 게 업계 일반적인 정서.

평론가 B씨가 “패착”이라고까지 표현한 배경엔, 단순히 진행 스타일을 넘어선 이런 누적된 정서가 깔려 있다는 분석이 우세하다.

업계 반응은 “당분간 시끄러울 것”

복귀 시점이 묘하다는 얘기도 빠지지 않는다. “왜 하필 지금이냐”는 시각, “여론이 충분히 식었다고 판단한 것 같다”는 시각이 갈린다. 하지만 이번 평론가 발언 한 방으로 잠잠하던 여론이 다시 끓어오르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캐스팅 라인에선 나오고 있다는 후문.

물론 업계엔 늘 “한물간 줄 알았던 사람이 다시 살아나는” 케이스도 있긴 하다. 하지만 F씨 케이스는 단순히 인기 문제가 아니라 개인사·태도·시대감수성이 복잡하게 얽혀 있어 호락호락하지 않다는 게 중론.

지금까지 나온 분위기만 보면, 복귀 첫 자리가 어디가 됐든 여론의 시험대에 호되게 오를 가능성이 크다는 게 업계의 공통된 시각이다. 과연 F씨가 어떤 카드로 이 분위기를 뒤집어 볼지, 아니면 평론가 말대로 “패착”으로 끝날지는 좀 더 지켜볼 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