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왕도 긴장했던 1대1 맞대결
4월 14일 방송된 JTBC ‘히든싱어’ 에서 드디어 최종 우승자가 가려졌습니다. 주인공은 바로 김장훈이었습니다.
이날 5라운드는 싸이가 김장훈에게 선물한 곡 ‘소나기’ 로 진행됐는데, 모창능력자 조재일과의 1대1 맞대결이라 긴장감이 극에 달했습니다. 무대에는 1번(조재일), 2번(진짜 김장훈) 순서로 올랐지만, 연예인 패널들의 표심조차 거의 반반으로 갈릴 만큼 두 사람의 실력 차이가 거의 느껴지지 않았다고 합니다.
최종 결과는 김장훈 59표, 조재일 41표. 1대1 맞대결임에도 불구하고 단 18표 차라는 아슬아슬한 승부였습니다. 조재일의 모창 실력이 얼마나 출중했는지 실감할 수 있는 수치입니다.
“노래도 공연도 더 진실되게”…진심 담긴 우승 소감
우승 소감을 묻는 말에 김장훈은 이렇게 말했습니다.
“모르겠어요. 정확한 감정은 모르겠는데, 왠지 오늘이 지나면 노래도 공연도 더 진실되게 열심히 할 것 같아요.“
짧지만 무게감 있는 한마디였습니다. 자신과 똑같이 노래하는 사람을 직접 마주하고 나서야 오히려 자신의 음악에 대해 더 깊이 생각하게 됐다는 뉘앙스로 많은 시청자들의 공감을 얻었습니다.
이날 함께 화제 된 연예 뉴스들
최고기, 5년 사귄 여자친구 공개…딸이 “엄마”라고 불러
같은 날 방송된 TV CHOSUN ‘X의 사생활’ 에서는 유튜버 최고기의 깜짝 근황이 공개됐습니다. 이혼 후 5년째 연애 중인 여자친구를 처음으로 방송에서 공개한 것인데요.
여자친구는 2년 전부터 최고기 유튜브 채널의 PD로 활약해 온 28살 여성으로, SNS를 통해 인연이 시작됐다고 합니다. 최고기의 팬이었던 그녀가 DM을 보냈고, 뜻밖에 답장이 왔다는 후문입니다.
특히 최고기의 딸 솔잎이가 여자친구를 “엄마” 라고 부른다는 사실이 알려지며 눈길을 끌었습니다. 전 부인 유깻잎은 이 상황을 이미 알고 있었다며 “딸에게 서운하기보다 기분이 묘했다”고 솔직하게 심경을 털어놨습니다.
홍진경, 만우절 깜짝 고백…”썸남 있다”다가 “거짓말이었어요”
방송인 홍진경은 유튜브 채널 ‘알딸딸한참견’ 에서 파격 고백으로 현장을 발칵 뒤집었습니다. “최근 비연예인 남성에게 고가의 선물을 받았다”고 운을 뗀 것인데요.
그런데 반전이 있었습니다. 촬영일이 만우절이었던 탓에 “거짓말이었다”며 웃음을 자아낸 것입니다. 다만 제작진이 ‘미궁에 빠진 진실’ 이라는 자막을 삽입해 묘한 여운을 남겼습니다.
진지한 이야기도 나왔습니다. 홍진경은 이혼 후의 삶에 대해 “살면서 지금처럼 평화로울 때가 없다“며, 욕심을 내려놓으니 오히려 감사함이 커졌다고 담담하게 전했습니다. 22년의 결혼 생활을 마무리하고 홀로서기 중인 그녀가 현재의 삶에서 만족감을 찾아가고 있는 모습이었습니다.
하트시그널5, 김민주의 솔직한 고백…”너무 잘생겨서 부담스러웠어요”
채널A ‘하트시그널5’ 에서는 출연자 김민주가 박우열에 대한 첫인상을 솔직하게 털어놨습니다. 키 168cm인 김민주와 키 188cm인 박우열의 첫 만남이 공개된 것인데요.
- 김민주: “제가 생각했던 이미지와 달랐고, 너무 잘생겨서 오히려 부담스러웠다“
- 이어 “잘생긴 사람보다 소탈한 느낌의 사람을 좋아한다”며 썸조차 가본 적 없다고 고백
예측단과 MC들은 공감의 웃음을 보냈고, MC 로이킴은 박우열이 키 얘기를 먼저 꺼낸 것을 두고 “자기 키 자랑하려고 물어본 것 같다”고 농담해 분위기를 띄웠습니다.
오늘 밤 예능 프로그램들은 웃음과 감동, 솔직함으로 가득했던 하루였습니다. 특히 김장훈의 우승 소감은 많은 팬들에게 깊은 여운을 남긴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