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 국내외 드라마 씬이 뜨겁게 달아올랐습니다. 박해수의 새 드라마가 첫방부터 시청률 1위를 차지하고, 전 세계가 기다리던 해리포터 드라마의 한국 공개도 공식 확정됐습니다.
박해수, ‘허수아비’로 화려한 복귀
4월 20일 첫 방송된 ENA 월화드라마 ‘허수아비’가 시작부터 강렬한 인상을 남겼습니다.
1회 시청률은 평균 2.9%, 최고 3.3%로 월화드라마 1위를 기록했습니다(닐슨 코리아, 전국 유료가구 기준). 첫 방송치고는 쾌조의 출발이라는 평가입니다.
박해수는 넷플릭스 ‘오징어 게임’, ‘수리남’, ‘자백의 대가’ 등에 연이어 출연하며 ‘넷플릭스 공무원’이라는 별명을 얻은 배우입니다. 이번엔 지상파·케이블 드라마로 돌아와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허수아비’ 어떤 드라마인가?
극 중 강태주(박해수 분)는 서울에서 좌천돼 고향 강성으로 돌아온 형사입니다. 마을에서 연쇄 스타킹 살인사건이 발생하고, 이미 용의자로 지목된 청년이 따로 있지만 강태주는 그가 진범이 아님을 직감합니다.
여기에 학창 시절 자신을 괴롭혔던 검사 차시영(이희준 분)이 같은 사건을 맡게 되면서 두 사람의 팽팽한 신경전이 펼쳐집니다.
1회 마지막 장면에서 차시영이 “이 사건 내가 다시 찾아온다. 그리고 너도 내 옆에 둘 거야, 그때처럼”이라는 의미심장한 경고를 날리며 다음 화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습니다.
주요 출연진은 다음과 같습니다.
– 박해수 — 형사 강태주
– 이희준 — 검사 차시영
– 박성훈 — 검사 황재훈
– 곽선영 — 서지원
– 김환희 — 목격자 김민지
‘해리포터’ 드라마, 연말 쿠팡플레이 독점 공개
21일 쿠팡플레이 측이 공식 발표했습니다. HBO 오리지널 시리즈 ‘해리포터와 마법사의 돌’을 올해 하반기 국내 독점 공개한다는 내용입니다.
원작 영화 시리즈 첫 편이 공개된 지 25년 만에 드라마로 재탄생하는 이번 작품은 원작자 조앤 K. 롤링이 직접 총괄 프로듀서로 참여하고, 10년 동안 시리즈로 제작될 예정입니다.
새롭게 캐스팅된 주연 3인방은 다음과 같습니다.
– 해리 포터 — 도미닉 맥러플린
– 헤르미온느 그레인저 — 아라벨라 스탠턴
– 론 위즐리 — 알라스테어 스타우트
지난달 공개된 공식 예고편은 이틀 만에 조회수 2억 7천만 회를 돌파하며 HBO 역사상 최고 흥행 신기록을 세웠습니다. 이미 전 세계 팬들의 관심이 얼마나 뜨거운지를 보여주는 수치입니다.
글로벌 공개는 크리스마스에 맞춰 예정돼 있으며, 국내에서는 한글 자막 및 번역 검수 과정을 거쳐 올해 하반기에 공개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기대작 두 편, 다른 매력으로 시청자 공략
‘허수아비’는 국내 케이블 드라마가 얼마나 탄탄한 완성도를 보여줄 수 있는지를 증명하는 작품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해리포터’ 드라마는 어린 시절 원작 영화를 본 세대와 새로운 세대 모두를 겨냥한 대형 프로젝트입니다.
드라마와 영화 콘텐츠가 넘쳐나는 요즘, 어떤 작품을 먼저 챙겨볼지 고민이 생길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