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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속사는 사과했는데, 당사자 SNS엔 “저도 피해자”…공사 민폐 논란 ‘역공’ 행보에 커뮤니티 발칵

요즘 연예계 커뮤니티를 뜨겁게 달구고 있는 얘기가 있다. 한 여배우의 자택 공사 민폐 논란인데, 소속사가 공식 사과까지 올렸는데도 정작 당사자로 지목된 배우 A씨가 SNS에 의미심장한 글을 연달아 올리면서 파장이 2라운드로 번졌다는 얘기가 쫙 퍼지고 있다.

공사 민폐 논란 → ‘역공’ 사태 전개 ① 커뮤니티 폭로글 자택 공사로 차량 통행 막힘·폐기물 방치 ② 네티즌 비판 확산 “공인이면 더 신경 써야” 비판 폭주 ③ 소속사 공식 사과 민원 인정 + 재발 방지 약속 ④ 다음 날, 당사자 SNS ‘역공’ “저도 1년 반째 피해자” 게시물 ⑤ 커뮤니티 재폭발 소속사 vs 본인 ‘온도차’에 업계도 갸웃 ⑥ 논란 성격 변화 단순 공사 민폐 → ‘공인의 태도’ 문제로 ※ 본문 내용을 시간순으로 정리한 흐름도

“차량 막히고, 폐기물은 방치”…폭로글이 불 댕겼다

발단은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온 폭로글이었다. 배우 A씨의 자택 공사로 인해 차량 통행이 막히고 폐기물 처리도 엉망이라는 내용이었는데, 인근 주민들이 겪는 불편이 한두 가지가 아니라는 내용이 순식간에 퍼져나갔다.

네티즌 반응은 거셌다. “공인이면 오히려 더 신경 써야 하는 거 아니냐”, “주민 입장은 안중에도 없냐”는 비판이 쏟아졌고, 논란이 커지자 소속사 측이 먼저 움직였다. 현장 민원을 확인했다며 “공사가 마무리될 때까지 주변에 불편이 발생하지 않도록 더욱 세심하게 살피겠다” 고 고개를 숙인 것.

통상 이 정도 공식 사과면 일단 논란이 가라앉는 수순인데, 바로 다음 날 터진 일이 불에 기름을 부었다.

소속사 사과 다음 날, A씨 SNS에 올라온 ‘역공 게시물’

소속사가 머리를 숙인 바로 다음 날, A씨가 자신의 SNS에 올린 게시물이 커뮤니티를 또 한 번 뒤집었다.

내용은 “저는 일 년 반째 공사장 옆에 땅 팔 때부터 살고 있는데요” 라는 글과 공사 현장 사진. 그 전날에는 생선구이 사진에 “따뜻한 세상이었으면” 이라는 문구를 달기도 했다.

커뮤니티 반응은 즉각적이었다. “소속사가 사과하는 동안 본인은 역으로 피해자 코스프레냐”, “타이밍이 너무한 거 아니냐”는 목소리가 압도적이었고, 한쪽에서는 “A씨도 오래 불편을 감수한 거 아니냐, 억울할 수도 있다”는 옹호 반응도 나오긴 했지만 소수였다.

‘소속사 vs 본인’ 엇박자, 업계도 갸웃

이번 논란에서 눈길을 끄는 건 소속사와 당사자 사이의 노골적인 온도차다. 소속사가 민원 인정+사과+재발 방지를 약속하는 사이, A씨의 SNS는 전혀 다른 방향을 가리켰다는 얘기가 돈다.

업계에서도 “이 타이밍에 그 게시물은 소속사 사과를 사실상 뒤집는 행보로 읽힌다”는 분석이 나오는 모양새다. 공식 사과 직후 당사자가 ‘나도 피해자’ 입장을 강조하면, 민원을 넣은 주민들 입장에서는 오히려 더 불쾌하게 받아들일 수 있다는 것.

물론 A씨 입장에서 오랜 기간 소음과 불편을 감수해왔다는 억울함이 진심이었을 수도 있다. 하지만 타이밍과 맥락이 문제라는 시선이 훨씬 지배적인 분위기다.

공사는 계속, 논란도 계속

소속사 측은 공사 마무리 때까지 철저히 관리하겠다는 입장이지만, 주민들과의 신뢰 회복이 쉽지 않을 것이라는 얘기도 들린다. 여기에 배우 A씨의 SNS 행보가 더해지면서 논란은 단순 공사 민폐에서 공인의 태도 문제로 번지는 양상이다.

소속사의 공식 사과와 당사자의 SNS 사이 온도차가 과연 좁혀질 수 있을지, 사태가 어떻게 마무리될지 지켜볼 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