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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무진, 정산금 못 받아 소속사에 법적 조치…빅플래닛 이탈 행렬 계속

이무진, 결국 법원 문을 두드리다

이무진이 소속사 빅플래닛메이드엔터를 상대로 전속계약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제기했습니다. 2026년 5월 27일 오전,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50부(박형준 부장판사)가 심문기일을 열었습니다.

이무진 측 법률대리인은 “작년 2~4분기와 올해 1분기에 해당하는 정산금을 받지 못한 상황”이라고 신청 사유를 밝혔습니다. 사실상 약 1년치에 가까운 정산금이 지급되지 않은 셈으로, 아티스트 입장에서는 더 이상 기다리기 어려운 상황이었던 것으로 보입니다.

3월에 이미 계약 해지 통보…이번엔 법원 공식 판단 요청

이무진은 이미 지난 3월에 소속사에 전속계약 해지를 통보한 바 있습니다. 이후 지난 5월 7일 정식으로 가처분 신청을 냈습니다.

이무진 측은 “계약 해지를 통보해 사실상 끝난 사안이지만, 법원의 공식 판단을 받겠다는 취지로 소송을 제기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단순히 관계를 끊는 것에서 나아가, 법적으로 명확한 확인을 받겠다는 의도로 풀이됩니다.

주목할 점은 소속사 측의 반응입니다. 빅플래닛메이드엔터 측 대리인은 “계약 효력 정지 주장에 이의가 없다”며 “이무진의 청구를 받아들일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사실상 양측이 원만한 합의 수순에 접어든 것으로 보입니다.

‘싱어게인’ 3위 출신, 2022년부터 빅플래닛과 함께

이무진은 JTBC ‘싱어게인’ 시즌1에서 3위를 차지하며 대중에게 이름을 알렸습니다. 특유의 감성 보이스와 솔직한 가사로 많은 팬들의 사랑을 받아온 그는 2022년 2월 빅플래닛메이드엔터와 전속계약을 체결했습니다.

꾸준한 활동으로 인지도를 높여왔지만, 정산금 미지급이라는 근본적인 문제로 결국 법적 분쟁에까지 이르게 된 것입니다.

빅플래닛·원헌드레드 이탈 행렬…이무진만의 문제가 아니다

이번 사건은 단순한 개인 분쟁이 아닙니다. 빅플래닛메이드엔터와 모회사 원헌드레드 소속 아티스트들의 이탈이 최근 잇달아 발생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 태민, 이승기 등이 소속사를 이적
  • 그룹 더보이즈가 원헌드레드를 상대로 제기한 전속계약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이 법원에서 인용

연이은 이탈 사태는 해당 기획사의 아티스트 관리와 정산 시스템 전반에 대한 의문을 키우고 있습니다. 업계에서도 이 회사의 향후 행보를 주시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오늘의 훈훈한 소식: 이희경, 결혼 10년 만에 기적의 자연임신

무거운 소식 속에서도 따뜻한 소식도 있었습니다. 코미디언 이희경이 26일 SNS를 통해 “결혼 10년 만에 아기천사가 찾아왔다”며 임신 사실을 공개했습니다.

43세자연임신이라는 기적 같은 소식입니다. 이희경은 “난임병원을 찾아가 시험관 시술하기 직전에 정말 기적처럼 아기가 자연 임신으로 찾아와줬다”고 설명했습니다. 현재 임신 16주차 안정기에 접어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동료 코미디언 김시덕, 심진화, 김경아 등이 축하 댓글을 달았고, 누리꾼들도 응원의 메시지를 쏟아냈습니다.

오늘은 故최정우 배우 1주기

오늘(27일)은 ‘옥씨부인전’ 등 수많은 작품에 출연했던 배우 故최정우1주기이기도 합니다. 향년 68세로 세상을 떠난 고인은 1975년 데뷔 이후 영화 ‘투캅스’, ‘친절한 금자씨’, ‘추격자’ 등 굵직한 작품들에 출연하며 한국 영화와 드라마 역사에 발자취를 남겼습니다. 많은 팬들과 동료 배우들의 추모가 이어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