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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로워가 가족보다 낫다”…결혼 앞둔 최준희의 의미심장한 고백

고 최진실의 딸 최준희가 인스타그램 팔로워 20만 돌파 소식을 전하며 남긴 말이 업계에서 꽤 회자되고 있다. 단순한 감사 인사라기엔 너무 묵직한 한 마디, “힘들었던 시기에도 어쩌면 가족보다도 더 응원해줬다”는 고백이 결혼을 코앞에 둔 시점과 맞물리면서 그 뒷얘기에 더 눈길이 쏠리는 분위기다.

“가족보다 내 편”…그 말의 무게

최준희는 인스타그램에서 팔로워 20만을 돌파하자 직접 감사 메시지를 올렸다. “힘들었던 시기에도 무조건적인 제 편이 되어주시고, 어쩌면 가족보다도 더 응원해주고 믿어줘서 진짜 많이 버텼다”는 내용이었다.

팬들에 대한 진심 어린 감사라고 볼 수도 있지만, 커뮤니티에선 “가족보다 낫다”는 표현이 단순한 수사가 아닐 것이란 반응이 나온다. 그도 그럴 것이, 최준희를 둘러싼 가족 관계의 내막은 이미 여러 차례 공개된 바 있다. 루푸스 투병으로 최고 96kg에서 41kg까지 극적인 체중 변화를 겪는 동안, 곁에서 버팀목이 되어준 건 혈육이 아니라 팬들이었다고 스스로 밝힌 셈이다.

결혼 발표, 그리고 재조명된 할머니 갈등

최준희는 오는 5월 16일, 서울 강남의 한 호텔에서 5년간 교제한 11세 연상의 비연예인 남자친구와 결혼식을 올린다. 직접 웨딩사진을 공개하며 결혼 소식을 알렸고, 본인이 먼저 공개한 만큼 팬들의 축하가 쏟아졌다.

그런데 결혼 발표와 함께 업계에서 다시 떠오른 얘기가 있다. 외할머니 정옥숙 여사와의 오랜 갈등이다. 업계에선 “할머니가 결혼 소식을 유튜브로 처음 접했다”는 얘기가 파다하다. 직접 소식을 전한 것도 아니고, 결혼식 참석 여부도 불투명하다는 시각이 많다.

2023년에는 최준희 측이 외할머니를 주거침입 혐의로 신고하는 사건까지 있었고, 이후 연락이 끊겼다는 얘기도 돈다. 결혼이라는 인생 최대 이벤트를 앞두고도 관계가 회복되지 않은 모양새다.

최준희가 직접 털어놨던 그 이야기

최준희는 과거 직접 장문의 글을 올려 외할머니와의 관계를 공개적으로 밝힌 바 있다. “미성년자일 때 지속적인 욕설과 폭행을 당했다”, “태어난 자체가 문제라는 말을 들었다”, “루푸스로 몸이 힘들 때도 폭언이 있었다”고 스스로 밝혔고, “잘못된 걸 바로잡고 싶다”며 법적 책임도 언급했다.

이 글이 결혼 발표 이후 다시 회자되면서 팬들 사이에선 “그 모든 걸 겪고도 결혼이라는 새출발을 하는 것이 대단하다”는 반응과, “이번 결혼식이 진정한 의미에서 새 가족의 시작”이라는 시선이 엇갈리고 있다.

5년을 함께 버텨온 연상의 파트너와 공식적으로 인생을 합치는 최준희. 팔로워 20만에게 건넨 “가족보다 내 편”이라는 한마디에 얼마나 많은 세월이 담겼는지, 앞으로 그 새 출발이 어떻게 펼쳐질지 지켜볼 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