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79년 데뷔, 중견 배우의 새로운 역할
2026년 4월 22일, 경기도 체육계에 반가운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경기도체육회가 영화배우 이원하를 공식 홍보대사로 위촉한 것입니다.
이원하 배우는 경기도 화성시 출신으로, 1979년 데뷔 이후 무려 47년이라는 긴 세월 동안 연기 활동을 이어온 중견 배우입니다. <봄날>, <야인시대> 등 다양한 영화와 드라마에서 활약해 온 그는 단순한 배우를 넘어 지역 체육·문화 분야에도 깊이 관여해 왔습니다.
이미 화성시체육회 이사와 화성FC 홍보대사를 역임한 이력이 있어, 이번 위촉이 전혀 낯설지 않다는 반응입니다.
위촉식 현장, 어떻게 진행됐나?
이날 위촉식은 경기도체육회관 7층 회장실에서 진행됐습니다. 이원성 경기도체육회장이 직접 위촉장을 전달했고, 이원하 홍보대사의 소감을 듣는 자리도 마련됐습니다.
이원성 회장은 “이원하 홍보대사는 오랜 기간 영화와 드라마에서 활발히 활동하며 대한민국 문화 발전에 기여해 오신 분”이라며, “풍부한 경험과 대중적 영향력을 바탕으로 경기도 체육 홍보와 도민 참여 확대에 큰 역할을 해주시길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이원하 배우는 “1979년부터 배우로 활동하며 문화와 스포츠가 국민 화합에 기여하는 모습을 체감해 왔다”며, “경기체육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도민과 소통하는 데 힘을 보태겠다”고 화답했습니다.
홍보대사로서 어떤 활동을 하게 되나?
이원하 홍보대사가 앞으로 맡게 될 활동은 크게 네 가지입니다.
- 경기도체육회 주요 행사 및 사업 참여·홍보
- 생활체육 활성화 및 스포츠 가치 확산을 위한 홍보 활동
- SNS, 영상, 캠페인 등 공식 홍보매체를 통한 도민 소통
- 경기도 체육 발전을 위한 대외 협력
특히 올해 예정된 ‘2026 경기도생활체육대축전’ 등 도내 각종 대회에서 도민 참여 분위기를 끌어올리는 데 중요한 역할을 담당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 시각 극장가 — ‘살목지’ 15일 연속 1위
한편, 이날 극장가에서도 눈에 띄는 소식이 들어왔습니다. 공포영화 ‘살목지’가 신작 개봉 러시 속에서도 박스오피스 1위를 굳건히 지킨 것입니다.
4월 22일 하루 동안 4만 3,402명을 동원하며 누적 관객수 159만 1,908명을 돌파했고, 개봉 15일 연속 정상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같은 날 이명세 감독의 비상계엄 다큐멘터리 ‘란 12.3’이 개봉 첫날 3만 7,037명을 모아 2위로 출발한 것도 화제입니다.
다만 문화평론가들 사이에서는 실제 지역(예산군 저수지)을 배경으로 한 공포물의 흥행이 지역 주민에게 민폐를 끼칠 수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도 나오고 있습니다. 영화 <곤지암>, <치악산> 사례처럼 실제 장소명이 공포 이미지와 결부될 때 지역 경제와 주민 생활에 부정적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지적입니다.
오늘 밤 TV는 — ‘구해줘! 홈즈’ 목욕탕 특집
예능 쪽 소식도 있습니다. MBC ‘구해줘! 홈즈’가 오늘 밤 10시 방송에서 이른바 ‘목욕탕 로드’ 특집을 선보입니다.
1986년생 동갑내기 노민우, 곽범, 주우재가 출연해 최근 Z세대 사이에서 새로운 핫플레이스로 떠오른 목욕탕 문화를 조명합니다. 특히 노민우가 “미팅을 목욕탕에서 진행한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습니다. 꾸밈없는 상태에서 서로의 삶을 자연스럽게 느낄 수 있다는 게 이유라는데, 주우재는 영화 ‘내부자들’을 떠올리며 놀라움을 드러냈다고 합니다.
서울 성북구 안암동에 위치한 55년 전통 목욕탕을 방문해 보일러실, 옥상 거주 공간, 세신사의 월수입 등 평소 공개되지 않던 이야기도 전해질 예정입니다.
오늘 하루도 연예·문화 소식이 참 다양합니다. 47년 경력의 배우가 지역 체육 홍보에 나선다는 소식, 공포영화의 기록적 흥행이 가져온 빛과 그림자, 그리고 목욕탕이 새로운 소통의 장소로 재발견되는 트렌드까지 — 문화는 언제나 우리 일상 속에 스며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