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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년 여친 두고 ‘환승’했다고?… 업계 뒤집은 댄서-배우 열애의 숨겨진 이면

요즘 온라인 커뮤니티가 완전히 뒤집혔다. 인기 배우와 유명 댄서의 열애가 공식 확인됐는데, 문제는 그 과정이다. 10개월 전부터 올라온 목격담이 줄줄이 발굴되면서 이른바 ‘환승연애’ 의혹이 걷잡을 수 없이 퍼지는 중이다.

교회에서 시작된 미묘한 기류

배우 A씨와 댄서 B씨는 동갑내기. 같은 교회에 다니던 사이라는 소문이 돈다. 처음엔 그냥 동료였다는 얘기인데, B씨가 A씨의 안무 작업을 맡으면서 분위기가 달라졌다는 것이다.

커뮤니티에선 “교회에서 보고, 작업실에서 보고, 그러다 정 안 들면 그게 더 이상한 거 아니냐”는 반응까지 나오는 모양새다.

10개월 전부터 올라온 ‘예언글’의 소름 돋는 적중률

가장 화제인 건 작년 7월부터 한 누리꾼이 올린 일련의 게시글이다. 이 사람, 두 사람의 관계를 거의 실시간 중계 수준으로 기록해뒀다.

“둘이 요즘 왜 이렇게 붙어다니냐”, “안무 짜주고 교회에서 보고, 정분 날 수밖에 없겠다”로 시작해서, 몇 달 뒤엔 “B씨가 A씨 좋아하는 것 같다”, “B씨가 A씨를 노리더라”까지. 점점 구체적이 됐다는 거다.

그런데 진짜 문제는 그다음이다.

‘6년 여친’의 존재… 그리고 결별 직후 시작된 타이밍

그 누리꾼의 글 중 가장 눈길을 끈 건 이 대목이다. “B씨한테 6년 만난 여자친구가 있는데 왜 A씨를 좋아하냐”, “여자친구가 불쌍하다”는 내용의 글이 수차례 올라왔다는 것.

그러더니 얼마 지나지 않아 “B씨가 6년 사귄 여자친구와 헤어졌다”, “헤어지자마자 바로 A씨 만나더라”는 글이 이어졌다. 커뮤니티에선 “5년 넘게 만나준 사람은 뭐가 되냐”는 동정 여론과 함께, 환승연애 아니냐는 의혹이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실제로 해당 누리꾼은 “짝사랑 단계 → 밀당 중 → 결국 사귀네”까지 전 과정을 순서대로 기록해놨고, 올해 1월까지도 관련 글을 올렸다. 그리고 딱 3개월 뒤 열애가 공식 발표된 거다.

팬들 반응은 극과 극

A씨 팬덤 쪽에선 “둘 다 싱글인 상태에서 만난 거면 문제 될 게 뭐냐”는 옹호론도 있다. 하지만 반대쪽에선 “교제 중이던 사람 두고 다른 사람한테 마음이 갔다는 게 문제”라며 실망감을 드러내는 반응이 적지 않은 모양새.

“개인 커뮤 글 하나에 너무 휘둘리는 거 아니냐”는 신중론도 나오고 있긴 하다. 어디까지나 한 누리꾼의 주장이니 성급하게 단정할 순 없다는 것이다.

소속사는 “좋은 감정으로 만나는 중”… 그 이상은 침묵

A씨 측에서는 열애 자체는 인정하면서 “서로 좋은 감정을 갖고 만나고 있다”는 입장만 내놓은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환승 의혹에 대해서는 별다른 해명이 없는 상황이라 커뮤니티의 의문은 쉽게 가라앉지 않는 분위기다.

B씨는 유명 댄스 크루 리더 출신으로, 댄스 서바이벌 프로그램에서 준우승을 차지하며 이름을 알렸고, 최근엔 톱가수들의 히트곡 안무를 연달아 맡으며 업계에서 입지를 다져온 인물이다. A씨 역시 예능과 드라마를 넘나들며 활발하게 활동 중인 배우로, 곧 대형 플랫폼 예능 출연도 앞두고 있다는 얘기가 돈다.


열애 자체야 축하할 일이지만, 그 이면에 깔린 타이밍과 정황이 팬들 사이에서 꽤 오래 회자될 것으로 보인다. 10개월 전 ‘예언글’의 나머지 내용들도 하나둘 맞아떨어지고 있는 만큼, 앞으로 또 어떤 얘기가 튀어나올지 지켜볼 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