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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 ‘스윔’, 영국 차트 6주 연속 톱50 — K팝의 기세가 멈추지 않는다

6주째 영국 메인 차트를 지키는 BTS

글로벌 슈퍼그룹 방탄소년단(BTS)의 정규 5집 ‘아리랑(arirang)’ 타이틀곡 ‘스윔(SWIM)’이 영국 오피셜 싱글 차트 톱100에서 이번 주 41위를 기록했습니다. 처음 차트에 진입한 이후 6주 연속 톱50 진입이라는 인상적인 기록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오피셜 차트는 미국 빌보드와 함께 세계 양대 팝 차트로 꼽히는 권위 있는 집계로, 이 차트에서의 장기 체류는 단순한 팬덤 파워를 넘어 광범위한 대중적 인지도를 증명하는 것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큽니다.

해당 곡은 진입 당시 2위로 차트에 올라 BTS의 오피셜 싱글 차트 최고 순위를 스스로 갱신한 바 있습니다.

앨범 ‘아리랑’도 6주 연속 톱20 유지

싱글뿐만 아니라 앨범 성적도 탄탄합니다. 정규 5집 ‘아리랑’은 이번 주 오피셜 앨범 차트 17위를 기록하며 6주 연속 톱20을 달성했습니다.

BTS는 ‘아리랑’으로 해당 앨범 차트 정상을 세 번 밟은 아티스트가 됐는데, 5주 전에는 이 차트 1위에 오르며 전 세계 K팝 팬들을 들끓게 했습니다. 발매 한참 후에도 꾸준히 상위권을 유지한다는 점에서 단발성 열풍이 아닌 지속적인 팬층 확장이 이뤄지고 있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케데헌’ 헌트릭스와 캣츠아이도 영국 차트 활약

BTS만이 아닙니다. 넷플릭스 K팝 애니메이션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K-Pop Demon Hunters, 케데헌)’ 속 가상 걸그룹 헌트릭스‘골든(GOLDEN)’도 이번 주 오피셜 싱글 톱100에서 36위를 유지하며 45주째 차트에 머물렀습니다.

HYBE와 미국 유니버설뮤직그룹(UMG) 산하 게펜 레코드의 합작 걸그룹 캣츠아이(KATSEYE)도 존재감을 드러냈습니다. 신곡 ‘핑키 업(PINKY UP)’42위로 3주 연속 차트인에 성공했고, 미국 대형 음악 축제 코첼라(Coachella)에서 선보인 ‘터치’는 지난주 88위에 이어 이번 주 82위로 6계단 상승했습니다. 이로써 캣츠아이는 이번 주 오피셜 싱글 톱100에 2곡 동시 진입이라는 기록을 세웠습니다.

한터차트가 분석한 K팝의 현주소

글로벌 K팝 집계 플랫폼 한터차트도 관련 데이터를 정리한 연간보고서 ‘한터 리와인드: 2025, K팝 인베이젼’ 5장을 최근 공개했습니다.

이번 5장은 플레이브‘케이팝 데몬 헌터스’를 중심으로 2025년 K팝의 흐름을 조명했습니다. 보고서는 2025년 K팝이 특정 국가에서의 흥행이나 일부 팀의 해외 성과만으로는 설명하기 어려운 단계에 이르렀다고 분석했습니다.

시리즈는 총 5개 장으로 구성됐으며, 각 장의 핵심 내용을 정리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 1장 — BTS를 주인공으로 한 ‘세계의 벽을 허문 K팝 다이너마이트’
  • 2장 — TXT·엔하이픈·보이넥스트도어·코르티스의 성장 스토리
  • 3장 — 트와이스·아이들·에스파·아이브·하츠투하츠의 ‘K팝 우먼파워’
  • 4장 — 스트레이 키즈·세븐틴·에이티즈·르세라핌·라이즈의 미대륙 활약
  • 5장 — 플레이브와 ‘케데헌’ 중심의 K팝 확장 분석

’21세기 대군부인’ OST, 선상 키스신을 수놓다

K팝 뉴스와 함께 드라마 OST 소식도 화제입니다. MBC 금토드라마 ’21세기 대군부인’의 여덟 번째 OST로, 신예 글로벌 밴드 하츠웨이브(hrtz.wav)‘You Keep Me Here’2일 오후 6시 발매됩니다.

이 곡은 아이유(성희주 역)변우석(이안대군 역)요트 위 로맨스 신에 삽입된 곡으로, 두 사람이 서로에게 마음을 확인하는 키스신에 흘러 팬들의 감성을 자극했습니다.

‘You Keep Me Here’는 부드러운 기타 리프와 감각적인 리듬 위에 서정적인 멜로디가 더해진 R&B 팝 장르의 곡입니다. 하츠웨이브 보컬 리안의 맑고 허스키한 목소리가 차분하고 깊은 분위기를 완성한다는 평가입니다. 데뷔 한 달 차 신인 밴드가 처음 참여한 드라마 OST라는 점에서 더욱 주목받고 있습니다.

현재 ’21세기 대군부인’은 동시간대 시청률 1위, 디즈니+ TOP 10 TV쇼 비영어 부문 글로벌 1위를 달리며 독주 중입니다.


BTS의 영국 차트 장기 체류, 케데헌 애니메이션의 글로벌 신드롬, 그리고 드라마와 함께 성장하는 신예 밴드까지 — K팝과 K-콘텐츠의 열기가 2026년에도 식을 줄 모르는 모습입니다.